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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8 숙대입구 중국집 : 신성각 2
  2. 2009.01.17 이태원 케밥 : 이스탄불 두번째
  3. 2009.01.06 명동 죽 : 콘지 하우스 2
  4. 2009.01.03 이태원 타코 : 칠리칠리
  5. 2009.01.03 이태원 케밥 : 이스탄불
  6. 2009.01.03 이태원 햄버거 : 썬더버거 2
  7. 2009.01.03 인사동 동동주 : 찔레꽃 피는 마을
  8. 2009.01.03 인사동 만두국 : 사동면옥
  9. 2008.12.28 숙대입구 중국집 : 情

숙대입구 중국집 : 신성각

맛난집 2009. 1. 18. 01:35
우리동네에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 뭐가 있는지도 몰랐지만
은근히 맛집이 많은걸 알고 맹렬히 다니고있다...;;

그 중 하나인 신성각!..
맛집이기도 하지만 매우 특이한 곳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찾아갔다.

찾기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 사실 쉽지만 쪼꼼 애매한 지점에 있다;;


어찌어찌 찾아간 신성각!

지나치기 쉽게 저리 조그마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어두운곳에 간판이 있어서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음.. 아마 주방장이신 분이 지으신듯한 아주 의욕에 가득차실때 지으신듯한 시... ㅎㄷㄷㄷ 한 포스가 문 앞부터 느껴진다.





유명한 더블 시계 시스템;;  딴곳에서 듣기로는 지정된 시간에 꼭 배달할 곳이 있는데 시계가 멈추면 배달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개의 커다란 시계를 달아놓으셨다고 한다는데.. 안물어봐서 확실한지는 모르겟다.. (참고로 이곳은 원거리 배달이 안되는거 같다. 아마 바로 근처의 도보로 가능한곳 까지만 가져다 주시는듯 했다. )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이곳에서 배달이 된다고 해도 절대로 난 배달을 시키지 않겠다!..




내부에 들어서니 눈에 띄는 .. 수족관(???? ㅎㄷㄷㄷ)에 들어있는 오래된 물품들.. 물품에 쪽지가 덧붙여져 있는걸 읽어봐서는
아마 주인장님이 쓰시던 물품을 하나둘씩 넣어서 기록해놓은 박물관(?) 같은 곳인거 같았다.

유심히 보니 꽤 흥미로운 물건이 많아서 재미있엇다. 옜날 오백원,오천원 짜리 지폐부터 사용하셨던 휴대폰, 삐삐!( 반가웟다.)컴퓨터 부품, 군번줄,시계,카메라 등등이 있는거 같았다. 오래전부터 사용한 일기장 같다고나 할까...

의외로 참 감상적이신분 같았다.. 나도 이런 수집욕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다 짐이란걸 알기에;;;






우선 우리는 짜장면과 간짜장을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좀 오래걸린다고는 알고 있어서 사진도 찍으며 놀고 있는데 쿵 ! 쿵! 소리가 나서
뭔가~ 하고 돌아보니;;



면을 뽑고 있었다...ㅎㄷㄷㄷ ; 다른 중국집 같으면 이미 자장면이 나오고도 남을 시간에 아저씨는 그제서야 면을 반죽을 해서 뽑고 계셨던거지... 사실 뭐 급할것도 없고 오히려 수타로 해주시는거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아무말없이 잠시 지켜보았어.. 뭐 이제 면을 뽑으시니 아직 한참은 남았겠구나 ~ 해서 그냥 다시 관심은 내부 구경으로;;




짜장면
바로 이 맛 !
아 !
신.성.각.


잠시 cf   액자를 보셨;;




앗 듣던데로 메뉴판!. 가격은 저것과 같고

종류도 저게 다 일뿐. 따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거나 하지는 않았다.  기다리던 도중 어떤분이 양장피 같은게 안되냐고 주문을 하는데 요리는 잡채,탕수육만 된다고 확실히 말하셧다. 

그리고 주문을 해도 못먹을 수 있는경우가 생긴다고 들었는데, 우선 주문을 하면 아주머니께서 주방장님께 여쭤보고
주방장님이 ok 를 해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탕수육도 고기를 직접 가지고 와서 그때부터 요리를 시작 하시기 때문에 고기가 없으면 요리가 안되겠지뭐..;; 암튼 종류도 달랑 저거 가격도 저렴한 편 이니 뭐 딱히 불만은 없다. 깐쇼새우라도 있으면 참 좋았겟지만.

그리고 영업시작은 듣던대로 11시 37분;;;

오른쪽에 사진은 주방장님이신거 같다.. 일본어가 몇 보이고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주방장님이 어디로 통화하시는건지 대화하시는건지 모르겟지만 일본어를 꽤 잘 구사를 하시더군;;
중국어를 잘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 ;; 암튼;;

위에는 ..응? 엘비스 ..응????






네 ! 엘비스 사진이 거대하게 붙어있었다... 그의 생의 기록까지;

앨비스 팬이신가보다...ㅎㄷㄷㄷ.;;


이 곳 저곳을 둘러보던중 음식이 하나 둘 나왔다...


짜쟌~~







요곤 짜장면! 짜장이 기름기가 막 흐르거나 하는것 없이 갖볶아서 부어주신듯한 포스가 철철철 매우 만족스럽다.





요건 간짜장 양념.. 양파를 크게 썰지 않고 약간 잘게 썰어주신게 조금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지만. 자장 소스와 마찬가지로 까끔하게 볶아주신듯 하다.



면은 수타로 뽑으신 티가 좔좔 난다. 양은 좀 적은편인거 같고 수타가 힘드셨는지 군대군데 면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이었다. 나중에 아마 이 문제인지 우리가 식사하는 도중 친구분과 이야기 하면서 요즘엔 힘이들어서 수타하기가 힘이든다고 하셨다.




깔끔한 간짜장의 포스!

짜장면도 매우 깔끔하고 잘만들어져있다.


슥슥슥슥 다 먹었다;;




맛은...


뭐랄까. 매우도 네츄럴 하다. 보통의 msg 한국자 들어가고 이것저것 색소,캬라맬등이 들어간 여타의 중국집의 자장면의 맛을 상상하고 먹으면 매우도 실망하고 말것이다. 자극적인 맛을 원하시는 분은 그냥 동네 중국집에서 배달해 먹기를 권장한다.


이 곳은 조미료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직 춘장과 재료 만으로 맛을 냈구나..하는게 미각이 섬세하지 못한 내 입맛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담백하고 조금은 심심한듯한 맛이 느껴졌다. 면은 수타 답게 기계면 보다는 쫄깃함은 조금 떨어지지만 부드럽고
말끔한 맛을 자랑한다.

자장면을 먹고 뒷맛이 이렇게 깔끔한건 처음이었다. 보통 자장면을 먹으면 ..어후 소화가 잘 안되네 더부룩하네 이런말이 절로 나오기 마련인데.. 이건 뭐 아주 깔금한 요리 하나를 먹고 나온 느낌이랄까.

자극적이고 아주 맛있다! 라는 느낌은 그리 느끼지 못하겠지만 정말 건강한 맛이라고는 확실히 알 수 있다.


내부는 매우도 조촐하고 오래된 식탁에 몇 안되는 테이블이 다고  실내도 아주 작다.

위치는 음...  조금 애매한데  걸어갈 생각이라면 그다지 권장 하지는 않는다..숙대 정문길 로 쭈욱~~ 따라 올라오면 숙대 후문이 보이고 더 가다보면 큰 편의점이 보이는데 위로 올라가지말고 왼쪽에 효창공원을 끼고 계속 쭈욱~~~ 따라가면 된다;; 솔찬히 걸으면 멀다

숙대입구쪽으로 오면 그냥 숙대입구 앞에서 녹색버스 0015번을 타고 가다보면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가 한 4정거장쯤 되면 내리막길로 접어드는데 ( 종점 마트가 보인다, 정육점이랑.) "대한 노인회" 라는 정거장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된다.. 그게 잴 편하고 쉽다;

무려 귀찮게도 지도까지 첨부;;

만약 효창공원역으로 온다면... 음.. 설명하귀 귀찮다. ; 그냥 숙대로 오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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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케밥 : 이스탄불 두번째

맛난집 2009. 1. 17. 13:35
다시금 생각나서 찾아간 이스탄불 케밥 집


이번엔 다른방법으로도 가 보았는데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휑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지하도 입구가 나온다.
지하도로 들어가서 반대편 오른쪽 출구로 올라가서 바로 옆에 보면 이스탄불 간판이 코앞에 보인다.


전에 찍은 사진 재탕;; 지하도에서 나오면 왼편으로 바로 저렇게 이스탄불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큰 식당이 아니고 조그마한 테이블 5~6 테이블 정도가 있는 조그마한 곳이다. 내부는 매우 깔끔하지만 약간 어두운 편이다. 붉은색이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게 하는 색이라지.ㅎㅎ 


이번에 나는 소고기 에크맥을 먹어봤는데 역시 꽉차서 두툼하고 담백한 빵으로 점심해결로도 충분했다.
치킨 에크맥에 비해 약간 더 씹는 맛이 있고 쫄깃한게 이것도 괜찮았다.

요건 치킨 에크맥 야채와 치킨등이 잘 어울려서 맛이 굿~


사실 ..내가 소고기를 시키긴 했지만 치킨이 더 내입맛에 맞는듯하다;; ㅎㅎ
그리고 감자튀김은 케쳡을 주긴 하지만 후추를 따로 달라고 해서 뿌려먹었다 긋~ㅎ

위치만 가깝다면 자주가고 싶은데;; 이태원 갈 일이 있다면 ,맥또놜드,버거왕 등으로 때우시기보다는 점심은 이곳에서 해결하길 권장합니다 ^^










2012년 09월 추가: 아...없어진지 좀 오래 되었습니다...ㅠㅠ 오랜만에 포스팅을 보니 눈물이 흐르네요 너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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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죽 : 콘지 하우스

맛난집 2009. 1. 6. 00:48
명동의 콘지하우스.. 사실 이름은 낯설기는 한데 명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이다!

죽 밖에 안파는 곳인데 너무 깔끔하고 맛도 정말 최고인듯;; 뭐랄까 잡 다한 맛이 안느껴지고 담백한
죽 본연의 맛이랄까.. 먹으면 막 건강해지는 느낌마져 들어버리는;;   암튼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같이 나오는 동치미도 시원하니 좋다 물론 자극적이지 않게 담근듯 하다 죽이 원래 아픈사람들이 먹기도 해서인지 강하지 않은 맛들이다.. 따라서 먹고 나면 소화도 잘되고 한그릇 뚝딱 먹고나서도 그다지 부담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양도 적은편이아니고 사진에서 보듯히 적당하고 약간 많은 편이다. 물론 맛있어서 싹싹 다 먹고 말게 된다.





깔끔하게 1인상씩 따로 따로 나오게 된다.
저 깔끔하게 나오는 찬거리는 두명이 갈경우 한개는 종류를 다르게 해줘서 같이 먹을 수 있다.



앞접시는 따로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신다. 보통 우리는 이렇게 덜어서 둘다 먹곤 한다. 우후훗;




요곤 참치죽 인데 참치가 짜지 않고 기름기도 쪽 빼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이건 소고기 연두부죽! . 매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 . 먹으면 막 건강해지는거 같다;;



위치는 명동성당에서 abc 마트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호텔 정면에 건물 2층에 있다.


가격은 5000원~ 10000원선 사이 인듯한데 가격은 무난한편이다. 명동의 고 물가 치고는 괜찮은편!

죽이 필요하다면 강츄~  아 그리고 아침에 7시 30분 정도에 문을 열고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하심
우리는 갈때 항상 식사시간대 를 지나서 가서인지 사람이 없었지만 사장님 말로는 아침이나 점심 식사시간대 에는
사람이 줄서서 기다릴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감안 해 가셔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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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타코 : 칠리칠리

맛난집 2009. 1. 3. 23:21
타코~~

이 길에는 맛난집이 참 많다;; ㅎㄷㄷㄷㄷ

우선 위치부터 말하자만 썬더버거(이전 포스트 참조;) 옆집;








음.. 우선 배불러서 지나가다 타코만 맛보고 싶어서 들어갔다.

내부는 매우 아늑하고 깔끔한 편이고 분위기는 좋았던 편

주문은 직접 저기 메뉴판있는곳에 가서 직접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우선 첫 느낌은 타코가 참 크고 풍성하구놔;;

핫소스는 맵드라; 초큼씩만 적절히 뿌려드시길..


음.. 맛이 ..

양파맛이 너무 많이 나고 ...양파의 양도 엄청나다;; 저 양의 반은 양파인듯;
다른 타코 음식점에 비해 딱히 떨어지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리 맛있다고 하긴 힘들듯.
부리또나 퀘사딜라 같은 음식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타코가 그리 내 입맛에 안맞았던걸로 봐서는 다시 가보지는 않을듯;

가격은 메뉴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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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케밥 : 이스탄불

맛난집 2009. 1. 3. 23:11
오우! 이 곳 강츄~

이스탄불.  케밥을 먹으러 갔는데.. 매우 만족했던 곳이다. 가격도 메뉴판을 보다시피 이태원의 고물가 치고는 괜찬은 편이고.
맛은 매우 굿!~ 보통 흔히 먹는 케밥이나 또띠아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약간의 향이 더 나고 ,소스의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들어가는 고기도 직접 저기서 돌돌돌돌 돌려가며 구운걸로 쓰기때문에 꼬들꼬들 식감도 매우 좋았다.

빵은 또띠아와 에그맥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또띠아는 얇고 부드러워서 내 입맛에 더 맞았고.
애그맥은 들리는 풍문으로는 이 곳에서 직접 굽는 빵이라는데 매우 담백하고 쫄깃? 한 느낌이고 고소하다.

다음에는 팔라펠을 하나 먹어봐도 좋을듯;;





 
맛이 또 생각나서


위치는 썬더버거에서 (이전 포스트 참조..;;) 그 길로 쭈욱~~ 쭈욱~~~ 포기하지 말고 쭈욱~~ 오다보면
지하도 내려가는 곳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에 있다.;

다른방법으로도 가 보았는데 녹사평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휑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지하도 입구가 나온다.
지하도로 들어가서 반대편 오른쪽 출구로 올라가서 바로 옆에 보면 이스탄불 간판이 코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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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햄버거 : 썬더버거

맛난집 2009. 1. 3. 22:56


이태원 버거집 '썬더 버거'


음... 사실 별로다.. 이걸 기억하려고 포스팅 하는것임;;

비싸기는 무지무지 비싸고;; 버거세트가 보통 11000원~ 17000원 정도 하는 거 같고.
버거의 크기는 일반 페스트 푸드점의 작은 버거의 넓이 . 음..쥬니어 와퍼의 수준이랄까.

물론 가격만큼 패트나 치즈 야채 같은것들은 좀 좋은 편이고 수제버거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차라리 나라면 와퍼를 선택하거나 , 이 돈이면 크라제버거를 먹겠음;;;

아무리 봐도 유명세랑 연예인들이 애용한다고 소문이 나서 장사는 잘되는 모양인데.. 이곳은 다시 갈 일은 없을듯 하다.
많은 칭찬의 글들과 포스팅 유명세 등이 이 곳을 만든걸 지도..


가게는 깔끔한 편이고 내부는 좀 좁다. 테이블은 좁게좁게 한 여섯테이블 있는거 같고.. 테이블도 작고 의자도 불편해서
그냥 얼렁 먹고 가야할 분위기;


위치는 녹사평역 부근 육교 에서 인사동 방향 말고 왼쪽 시청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렉서스 자동차 매장이 보이는데  그 길따라 우체국 지나서 좀더 내려가다 보면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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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동동주 : 찔레꽃 피는 마을

맛난집 2009. 1. 3. 22:47


동동주가 생각나서 찾아간 이 곳.

역시 인사동 주점의 느낌인 전통적인 느낌의 내부. 희안한건 중앙에 큰 화로가 있어서 저렇게 불을 피워놓았다..


살얼음이 얼은 동동주도 시원했고 김치전 맛도 괜찮았었다.

하지만..

추운날씨였는데 내부에 온기가 별로 없어서 추웠던것과..


미칠듯이 매웟던 불닭;;;

인사동에서는 안주로 무조건 부침개,전류...만 먹어야지 원..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고 동동주는 누룽지 동동주로 이 곳에서 직접담근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 은 못해봤고;
동동주에 밥알이 조금 동동 떠다니고 구수한 맛이 나서 좋았던걸 봐서는 맞는 말인듯;; (가격은 동동주 5000원 인가 6000원인가 그랬음;)

위치는 인사동 입구 세븐일레븐에서 좀더 들어오면 얼마가지않아 왼편 골목들 중에 바로 보이니 찾기는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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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만두국 : 사동면옥

맛난집 2009. 1. 3. 22:35
인사동 만두국집...은 아니고; 암튼 인사동에 많은 전통분위기의 음식점 중 하나;;


여타의 인사동 음식점과 다를바 없이 동동주 등의 주류도 팔고 전,부침개는 물론이고 버섯전골등의 요리류도 있었던듯 하다...

하지만 역시 이 곳은 만두국;;;







처음에는 큼지막한 만두가 딸랑 세개 밖에 안나와서 뭥미~ 했지만 의외로 깔끔한 국물에 담백하고 속이 꽉친 수제만두가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다. 추울때 국물까지 뚝딱 먹고나면...스읍~~캬~ 


가격도 인사동의 높은 물가 치고는 무난한 가격대를 보여주었고.(만두국이 아마 5000원이었던걸로 기억;; 인사동이 요즘 대체로 비싸다..) 예전에 이 곳에서 동동주와 부침개를 먹어본 기억으로는 그 맛도 참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가게는 입구는 좁은 편이지만 내부는 괘나 넓고 테이블 수도 생각보다 많다.


위치는 인사동 골목중 음..인사 아트센터가 보이면 바로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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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중국집 : 情

맛난집 2008. 12. 28. 22:51
우리동네에 있는 매운 탕수육과 매운짜장면이 있다는 중국집에 다녀왔어..

한번쯤 가봐야지 하던 곳인데.. 드디어 우후후훗



우선 위치는 찾기가 쉬워 음..가장 쉬운 방법은 숙대입구역에서 (아마도 6번출구였나..) 나와서 녹색 굴다리를 지나
건널목을 건너서 쭈욱 숙대 정문방향으로 올라오다보면 꽤나 알려진 메종로즈 나 까치네를 지나면 와플하우스 바로 위에 길이 갈라지는 곳 오른쪽 방면에보면 조금 큰 약국이 나와. (던킨도너츠 반대편) 그 약국 바로 옆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


우선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내심 놀랬어..
사실 매번 지나가면서도 손님이 들어가거나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사람이 거의 없는걸 예상했었거든.

테이블 빈 곳에 자리를 잡고 고추짜장(매운짜장)과 매운 탕수육을 시켰어..

여러블로그에서 보던거와 달리 가격이 올랐어!!!!  ..흐음..


고추짜장은 4500원 매운탕수육은 12000 원(中) 이었을꺼야..  짜장이 4500이라니 ; 흠.. 하지만
매운짜장은 딱히 구경하기 쉬운 아이템이 아니니 이번은 시켜보기로 ..




므흣~;; ㅋㅋ

탕슉이 먼저 나왔어.. 우오~~~ 양은 적네;;

하지만 생각했던거보다 튀김이 바삭하고 . 튀김이 얇아서 좋았어..
그리고!! 매운 탕수육이라해서 마쿠 매운 맛을 상상했는데 그건 아니고 음.. 느끼하지 않고 은근 매운맛이 감도는 정도라서.
달콤한맛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맛이랄까. 여타의 탕수육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좀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우걱우걱
한그릇 뚝딱 다 먹었;; 최근 먹은 탕수육중에 재일 나은듯!




매운짜장이 곧 나왔었는데 ( 아! 음식은 신속하게 나오는 편이야.) 음.. 맵지는 않았어.. 딱히 맛있다 이런건 아니었고. 면이 좀 얇은 편이었어.. 내가 간짜장류의 국물없는 짜장을 좋아해서 그런지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그냥 정도? 차라리 마쿠 매웠으면 좋았을텐데;


음식점 분위기는 그럭저럭 깔끔한 편이지만 깨끗하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테이블 같은건 약간 삐걱거리는게 맘에 좀 안들었어.

음...가끔 탕수육이 생각날것 같아; ㅎㅎ 담엔 짬뽕을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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