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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6 명동 죽 : 콘지 하우스 2
  2. 2009.01.03 인사동 만두국 : 사동면옥
  3. 2008.12.28 숙대입구 중국집 : 情

명동 죽 : 콘지 하우스

맛난집 2009. 1. 6. 00:48
명동의 콘지하우스.. 사실 이름은 낯설기는 한데 명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이다!

죽 밖에 안파는 곳인데 너무 깔끔하고 맛도 정말 최고인듯;; 뭐랄까 잡 다한 맛이 안느껴지고 담백한
죽 본연의 맛이랄까.. 먹으면 막 건강해지는 느낌마져 들어버리는;;   암튼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같이 나오는 동치미도 시원하니 좋다 물론 자극적이지 않게 담근듯 하다 죽이 원래 아픈사람들이 먹기도 해서인지 강하지 않은 맛들이다.. 따라서 먹고 나면 소화도 잘되고 한그릇 뚝딱 먹고나서도 그다지 부담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양도 적은편이아니고 사진에서 보듯히 적당하고 약간 많은 편이다. 물론 맛있어서 싹싹 다 먹고 말게 된다.





깔끔하게 1인상씩 따로 따로 나오게 된다.
저 깔끔하게 나오는 찬거리는 두명이 갈경우 한개는 종류를 다르게 해줘서 같이 먹을 수 있다.



앞접시는 따로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신다. 보통 우리는 이렇게 덜어서 둘다 먹곤 한다. 우후훗;




요곤 참치죽 인데 참치가 짜지 않고 기름기도 쪽 빼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이건 소고기 연두부죽! . 매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 . 먹으면 막 건강해지는거 같다;;



위치는 명동성당에서 abc 마트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호텔 정면에 건물 2층에 있다.


가격은 5000원~ 10000원선 사이 인듯한데 가격은 무난한편이다. 명동의 고 물가 치고는 괜찮은편!

죽이 필요하다면 강츄~  아 그리고 아침에 7시 30분 정도에 문을 열고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하심
우리는 갈때 항상 식사시간대 를 지나서 가서인지 사람이 없었지만 사장님 말로는 아침이나 점심 식사시간대 에는
사람이 줄서서 기다릴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감안 해 가셔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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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만두국 : 사동면옥

맛난집 2009. 1. 3. 22:35
인사동 만두국집...은 아니고; 암튼 인사동에 많은 전통분위기의 음식점 중 하나;;


여타의 인사동 음식점과 다를바 없이 동동주 등의 주류도 팔고 전,부침개는 물론이고 버섯전골등의 요리류도 있었던듯 하다...

하지만 역시 이 곳은 만두국;;;







처음에는 큼지막한 만두가 딸랑 세개 밖에 안나와서 뭥미~ 했지만 의외로 깔끔한 국물에 담백하고 속이 꽉친 수제만두가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다. 추울때 국물까지 뚝딱 먹고나면...스읍~~캬~ 


가격도 인사동의 높은 물가 치고는 무난한 가격대를 보여주었고.(만두국이 아마 5000원이었던걸로 기억;; 인사동이 요즘 대체로 비싸다..) 예전에 이 곳에서 동동주와 부침개를 먹어본 기억으로는 그 맛도 참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가게는 입구는 좁은 편이지만 내부는 괘나 넓고 테이블 수도 생각보다 많다.


위치는 인사동 골목중 음..인사 아트센터가 보이면 바로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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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중국집 : 情

맛난집 2008. 12. 28. 22:51
우리동네에 있는 매운 탕수육과 매운짜장면이 있다는 중국집에 다녀왔어..

한번쯤 가봐야지 하던 곳인데.. 드디어 우후후훗



우선 위치는 찾기가 쉬워 음..가장 쉬운 방법은 숙대입구역에서 (아마도 6번출구였나..) 나와서 녹색 굴다리를 지나
건널목을 건너서 쭈욱 숙대 정문방향으로 올라오다보면 꽤나 알려진 메종로즈 나 까치네를 지나면 와플하우스 바로 위에 길이 갈라지는 곳 오른쪽 방면에보면 조금 큰 약국이 나와. (던킨도너츠 반대편) 그 약국 바로 옆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


우선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내심 놀랬어..
사실 매번 지나가면서도 손님이 들어가거나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사람이 거의 없는걸 예상했었거든.

테이블 빈 곳에 자리를 잡고 고추짜장(매운짜장)과 매운 탕수육을 시켰어..

여러블로그에서 보던거와 달리 가격이 올랐어!!!!  ..흐음..


고추짜장은 4500원 매운탕수육은 12000 원(中) 이었을꺼야..  짜장이 4500이라니 ; 흠.. 하지만
매운짜장은 딱히 구경하기 쉬운 아이템이 아니니 이번은 시켜보기로 ..




므흣~;; ㅋㅋ

탕슉이 먼저 나왔어.. 우오~~~ 양은 적네;;

하지만 생각했던거보다 튀김이 바삭하고 . 튀김이 얇아서 좋았어..
그리고!! 매운 탕수육이라해서 마쿠 매운 맛을 상상했는데 그건 아니고 음.. 느끼하지 않고 은근 매운맛이 감도는 정도라서.
달콤한맛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맛이랄까. 여타의 탕수육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좀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우걱우걱
한그릇 뚝딱 다 먹었;; 최근 먹은 탕수육중에 재일 나은듯!




매운짜장이 곧 나왔었는데 ( 아! 음식은 신속하게 나오는 편이야.) 음.. 맵지는 않았어.. 딱히 맛있다 이런건 아니었고. 면이 좀 얇은 편이었어.. 내가 간짜장류의 국물없는 짜장을 좋아해서 그런지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그냥 정도? 차라리 마쿠 매웠으면 좋았을텐데;


음식점 분위기는 그럭저럭 깔끔한 편이지만 깨끗하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테이블 같은건 약간 삐걱거리는게 맘에 좀 안들었어.

음...가끔 탕수육이 생각날것 같아; ㅎㅎ 담엔 짬뽕을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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